집밥백선생 국물떡볶이 감칠맛 내는 비법 대공개 / 국물떡볶이 레시피

집밥 백선생 국물떡볶이 레시피 / 집에 있는 재료로 국물떡볶이 감칠맛을 내는 비법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벌써 7월이네요. 이제 곧 방학시즌인데 집에 있을 아이들을 뭘해서 먹여야 하나 생각 하고 계시겠죠. 간식 걱정에 여러가지 고민들을 하기도 하죠. 배달음식만 시켜서 먹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가서 군것질을 하라고 하기엔 미안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밥교실에서 소개되었던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1등 간식인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떡볶이 레시피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쫄깃한 식감이 좋은 밀떡을 이용한 자작한 국물의 국물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집에서도 분식점에서 만든것과 같은 감칠맛을 느낄수 있는 비법도 있으니 꼭한번 만들어 보세요.

떡볶이는 국민간식이죠.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먹기도 하구요.

그런면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국물떡볶이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금방익고 간이 잘배는 밀떡을 준비합니다.

국물떡볶이에는 가급적 밀떡을 사용해야 합니다.

밀떡 서른다섯개 정도를 준비해요.

사각어묵 1~2장 정도를 취향에 맞게 썰어줍니다.

송송썬 대파 한주먹과 떡 크기로 큼직하게 썬 대파도 준비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맛의 핵심이 될 멸치가루를 준비해요.

손질한 멸치한주먹 정도를 믹서에 갈아서 멸치가루를 만듭니다.

재료준비는 이정도랍니다.

다시마도 있으면 준비해요.

굵은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액젓 1큰술

간장 1큰술

물 3컵

고추장은 넣지 않는군요.

이제 준비한 재료를 넣어줍니다.

순서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어묵도 처음부터 넣어서 끓여야 어묵맛이 국물로 우러나서 맛있어 진답니다.

양념과 함께 팔팔끓이면 순식간에 국물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밀떡이 빠른시간 안에 잘 퍼져서 떡속까지 양념이 잘밴답니다. 덕분에 쉽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즉석 떡볶기 집에서 밀떡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이와 달리 학교앞 분식점은 하루종일 떡볶이를 불에 올려 놓기 때문에 비교적 쫄깃하고 상대적으로 오래 익혀야 하는 쌀떡을 사용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즐겨먹지 않는데요. 주로 쌀떡을 이용한 집떡볶이를 먹어왔던 기억때문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날 집밥교실에서는 마늘을 이용한 알리오 올리오 같은 기름떡볶이 레시피도 나왔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