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LA 특집 / LA로 날아간 출장 백선생이 전하는 고향의 맛

LA로 날아간 출장백선생 / LA의 맛 뽀개기 / 고향의 맛을 전하는 출장백선생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 수업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아웃트로가 있었죠. LA교민들을 찾아가는 특집이 준비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는 광고였습니다. 아마 한달 넘게 끝날때마다 나왔던것 같아요. 대체 LA에는 언제 가는건지 맨날 이렇게 광고만 하고 추석때나 방송되는건지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이번주에 LA 특집 집밥 백선생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번 LA 편은 아마 2~3회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방송전에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LA 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집밥 백선생

첫번째 코스는 LA의 맛을 즐기며 공부해보는 시간

LA의 맛 뽀개기 랍니다.

LA 맛 뽀개기의 주된 임무는... 먹어서 없애는 것?! ㅋㅋㅋ

아무튼 현지에서 맛볼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는 듯 합니다.

침샘자극에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먹는것으로 끝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맛을 음미합니다.

여기서 맛봤던 다양한 음식들중 인상깊었던 것들은 집밥교실에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양식 특집 같은것으로 방송하면 좋겠네요.

미국까지 왔는데 스테이크 요리를 빼놓을 순 없겠죠.

여태껏 집밥교실에선 다루지 않았던 스테이크 조리법과 팁을 공개합니다.

투툼한 소고기를 알맞게 익히는 방법과

눌러만 봐도 스테이크의 익은 정도를 알수 있는 비법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손바닥을 눌러서 고기와 비교해보는 케케묵은 팁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

여기까지가 1회 분으로 예상합니다.

LA 방문의 이유인 출장 백선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장백선생은 아마도 2탄으로 준비될것 같아보이네요.

고향의 맛을 보여주기위해 본격적으로 실력발휘를 하는 백선생

오랜 이민생활에 한국의 맛을 그리워했지만 쉽게 맛볼수 없었던 고향의 맛을 찾아 주었습니다.

아버지가 꿈꿔왔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 준 집밥백선생

한식으로 차려진 식탁에서 온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며 집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이나면 교민분들이 상당히 아쉽겠죠

그래서 준비한 LA특집 마지막 편으로 예상하는 LA 집밥교실 집밥 콘서트가 되겠습니다.

교민들의 인기를 넘어서 한식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도 참여했습니다.

금발의 젊은 여성이 한국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있네요^^

LA 특집으로 펼쳐진 집밥 콘서트 역시 교민들이 그리워할 한국의 맛과 여러세대를 아우르는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전매특허 만능 맛간장을 이용한 기름떡볶이를 시작으로 해서

차돌박이로 진한맛을 더한 잔치국수까지 선보입니다.

이어서 LA에선 상상하기 힘들것 같은 등갈비로 만든 감자탕도 선보였답니다.

그리고 이날 집밥교실에 방청온 150여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백선생의 특별요리. 매운 치즈 등갈비찜을 나눠먹으면서 훈훈하게 집밥교실 LA 특집을 마무리합니다. '먹을것' 이라는 단순한 것이 우리에게 이렇게 커다란 행복을 줄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저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한식들이 이따금씩 생각나는데요. 익숙치 않고 고된 타지생활에 잊고 지냈던 고향의 맛 뿐만 아니라 그들의 추억까지 찾아줄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집밥 백선생 LA편은 tVN에서 오는 7월 4일(매주 화요일) 8시 10분부터 방송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챙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