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어묵국수 만들기 / 국수장국 건더기 재탕하여 육수 만들기 / 온국수 삼총사 레시피

집밥백선생 어묵국수 만들기 / 국수장국 우려낸 건더기를 재활용한 육수로 만든 알뜰 백선생의 온국수 삼총사 레시피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주 집밥교실 보셨나요. 여름별미로 즐길수 있는 시원한 국수가 소개 되었죠. 그중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냉모밀육수였습니다. 디포리와 가다랑어포를 구입해야 만들 수 있을것 같아보였지만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요소들이 몇몇 있어서 꼭 따라해 보고 싶네요. 냉모밀용 국수장국에 많은 재료가 들어갔지만 40분 우려내고 건더기를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것이 현실!! 저희집에서도 된장찌개에 멸치로 육수를 내면 멸치를 건져내지 않고 다음날 먹을때까지 우려 내죠. 이렇게 육수용 건더기를 재활용해서 온국수장국을 만들었습니다. 

온국수장국은 어느면에도 잘 어울리니 기호에 맞는 면을 준비해 주세요.

이번 육수는 앞서 만들었던 일식맛간장을 우려내고 남은 건더기를 활용한 레시피 랍니다.

▲ 냉모밀용 국수장국 레시피 ▲

처음 보신분들은 앞선 국수장국 레시피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건져놓았던 건더기에 물을 넣어요

물을 넣은 국수장국 육수는 중간불 30분정도로 끓여주고 국수를 삶을 물을 같이 올렸습니다.

오늘 온국수의 포인트를 줄 어묵두장

얇고 길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30분정도 잘 우려낸 육수를 건더기를 걸러내서 국물만 사용합니다.

액젓 2큰술 ,간마늘 1/2 큰술을 넣어요

이건 준비한 양에 맞게 적당히 맞춰주면 되겠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불린미역을 잘게 잘라 넣었습니다.

완성된 온국수장국을 원하는 면에 담아냅니다.

삶아놓은 메밀면과 일반 소면에 어묵국수장국을 담아주고 대파를 올려 마무리 합니다.

어묵이 들어간 육수라서 우동면을 넣어 먹어도 좋은데요.

생면을 넣어서 끓인 어묵우동도 완성햇습니다. 고추가루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장국을 우려내고 남은 건더기로 한번더 국물을 우려낼 수 있다는게 참신했어요.

다소 모자랄수 있는 감칠맛을 액젓이나 어묵이 살려주니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이 예상됩니다.

일단 이걸 만들려면 냉모밀용 국수장국을 먼저 만들어 보아야 하겠네요.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