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국수장국 만들기 / 냉모밀국수, 메밀소바 쯔유 만들기 / 일식 맛간장 레시피

집밥 백선생 냉모밀국수 / 국수장국 만들기 / 메밀소바 쯔유 (일식 맛간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주 집밥 교실에서는 여름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되찾아줄 여름별미 국수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잘익은 오이소박이를 이용한 물국수부터 푹쉬어버린 김치를 이용한 비빔국수까지 손쉽게 만들수 있는 여름국수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오늘 다시금 비장의 국수장국 맛간장이 방송되었답니다. 일식느낌이 물씬 풍기는 오늘의 국수장국 맛간장은 냉모밀과 함게 즐기는 쯔유입니다. 맛있게 끓여낸 일식 맛간장인 쯔유는 밀폐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물에 희석에서 간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볼까요!!

국수장국을 만들 재료를 챙겨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오늘 꼭 있어야 할 재료는 디포리

말린 벤댕이랍니다.

손질한 멸치도 준비합니다.

다시마도 적당히 잘라놓아요.

일식 느낌을 나게 해줄 가다랑어포도 있어야 합니다.

진간장 두컵

설탕한컵

물 다섯 컵을 준비해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재료

간생강 1/3큰술과

맛술도 반컵 넣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석쇠에 구운 대파와 양파입니다.

대파 한두개 정도를 줄기위주로 썰어 구웠습니다.

양파한개도 4등분해서 잘 쪼개서 가스불에 구워줬어요.

석쇠가 없다면 그냥 집게로 집어서 직화해도 무방합니다.

준비된 재료를 넣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은근하게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그 사이에 냉모밀 먹을 준비를 해주면 되요.

30분쯤 지나면 재료가 어느정도 흐물흐물해 진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다시마를 넣고 10분정도 더 끓여 줍니다.

국물이 많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진액같은 느낌이 됩니다.

가다랑어포를 넣고 불을 바로 꺼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국수장국은 건더기를 걸러 놓습니다.

육수를 뽑은 건더기는 다시 재활용 할 수 있는 레시피가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국수장국을 냉모밀과 먹기위해서 희석을 해주는데요.

통상적으로 비율은 국수장국과 물 1:2의 비율입니다.

식성에 맞게 조절하셔도 되구요

그야말로 머리가 쭈뼛거리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한방에 되돌려줄 일식 맛간장, 냉모밀용 국수장국 만들기 였습니다. 급히 차갑게 식혀드시려면 물과 희석하는 대신에 얼음과 희석하면 빨리 차갑게 식히는 과정 없이 빨리 즐길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더위에 가스불 40분이라니 한여름엔 시도해보기 어렵겠네요. 얼른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놔야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