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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3 / 중식 코스요리의 백미 / 집에서 만들어 보는 중국식 달걀탕 (산라탕) 레시피
    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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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요리 #집밥 백선생 #전채요리 #산라탕 만들기 #쉬운 레시피 #중식 달걀탕 #집에서 만들자 #에피타이저 #초보요리꾼 #부드럽고 시원한 #국물요리 #어디까지 해봤니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얼마전 양꼬치 집에 갔었는데요. 양꼬치를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오더라구요. 한눈에 보아도 달걀탕 같아보이는 스프였습니다. 역시나 입맛을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더군요. 이런것처럼 중식당에 가서 코스요리를 먹게 되거나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게살스프나 달걀탕 같은 것인데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중식당에 가지 않고서는 쉽게 접해 볼수 없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백선생님이 이걸 또 집에서 즐길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렇게 시작하는 오늘의 메뉴

    시원하고 부드러운 국물이 일품인

    중국식 달걀탕 만들기 입니다.



    집에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볼꺼에요.

    기본적으로 고기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비슷한 녀석으로 대체합니다.

    집밥교실에서는 스모크햄을 사용했네요.



    버섯이 있다면 준비합니다.

    표고도 좋지만 새송이도 OK

    목이버섯이 있다면 조금더 중식 같겠죠

    이렇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줍니다.

    언뜻 냉장고 파먹기가 되버렸군요



    모든 재료는 채썰기로 통일해줘요.

    스모크햄을 적당히 썰고

    양파 반개를 채썰어 줍니다.



    표고버섯은 두개
    새송이 버섯은 반개만 넣었습니다.
    파기름을 내기위해서 
    대파 반개만 썰어줍니다.



    기존 파기름을 내던 파와는 다르게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채썰어 놓은 다른 재료와

    크기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함이에요.



    달걀은 3개정도 잘 풀어 놓구요.

    게맛살이 있다면 두개정도

    찢어서 준비합니다.



    달걀탕을 걸쭉하게 만들어줄

    전분가루로 물에 개어 놓습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햄과 채소를 넣고 볶습니다.



    정통 중국식 달걀탕은 볶는 과정 없이

    재료들을 넣고 끓인다고 하는데요.

    중식당에선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




    오늘은 육수대신 맹물을 넣을 예정이라

    볶아서 깊은 맛을 끌어 내야 해요.

    집에 육수가 있다면

    물대신 넣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대파와 햄이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나머지 채소를 넣어서 볶습니다.



    간은 굴소스 두큰술

    진간장 두큰술로 합니다.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을 더 넣어줘요.

    그리고 나중을 위해 하나 사다 놓아요 ㅋ



    이제 물 or 육수를 넣어줍니다.

    재료의 양에 맞게

    탕으로 먹을 정도 양으로 조절합니다.



    물을 넣고 나서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잠시 잊고 있었던

    게맛살을 넣어줍니다.



    이제 국물의 농도를 잡기위해

    전분물을 넣어줄껀데요.

    전분물을 넣을땐

    국물을 계속 저어줘야 하느것

    다들 알고 계시죠.



    순식간에 걸쭉해 질수 있으니

    농도를 보아가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절대 잊으면 안될

    달걀물을 넣어줍니다.

    빙그르르 흘려 넣어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

    하나. 달걀을 넣자마자 불을 끌것

    둘. 달걀을 넣고 휘젓지 말것

    이 두가지만 잘 지켜도

    중식당의 달걀탕의 부드러운 식감을

    집에서 즐길수 있습니다.

    이제 후추가루를 후추후추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달걀탕 레시피구요.

    기호에 맞게 두가지로 즐겨요.



    약간의 고추기름을 넣고

    식초를 넉넉히 더하면

    중식당에서만 맛보던 바로 그맛

    중식 코스요리의 전채

    맵고 시다는 뜻을 가진 탕인

    산라탕이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식초를 많이 넣더군요.



    기본달걀탕이 좋다면 약간의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보기에도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네요

    제법 여러 재료가 들어가고

    채써는 과정이 길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먹어 볼만한

    도전의식이 불타오르는 레시피군요.

    집에서 중식코스요리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 할 메뉴가 될 것 같아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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