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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3 / 두부와 고기의 환상 궁합 / 대패삼겹살 두부조림 만들기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6. 07:30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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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역시 지난번 포스팅했던 두부를 이용한 레시피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레시피에 비해 쓰임새 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되겠습니다. 거기다가 고기도 듬뿍 들어가니까 고기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대패삼겹살과 두부가 만나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매뉴 대패두부조림 되겠습니다.
저도 두부조림을 즐겨먹는데요. 보통 고기와 김치를 넣어서 전골식으로 푸짐하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사실 두부가 조금 라이트한 녀석이잖아요. 그렇게 푸짐하게 먹어야 두부를 먹고도 허전한 느낌이 들지 않거든요. 제가 아주 오랜 과거에 만들었던 캐캐묵은 레시피도 잠깐 보고 넘어갈까요.
이건 뭐 이거고 오늘의 요리 대패두부조림 레시피를 읊조려 봅시다
대패삽결살 두주먹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조금 넉넉히 넣어도 좋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망치기 싫으면 적당히.
두부 한모 기준으로 저정도 넣으면 됩니다.
두부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놓아요.
백선생은 대패삼겹살 부심 때문인지
유독 대패삼겹살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일반적인 불고기용 앞다리 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해도 좋을듯 해요.
대패삼겹살이 좋은이유는 빨리익고
기름이 충분히 나오는 정도?
뭐야! 이거 엄청나게 굉장한 거잖아준비한 대패삼겹살을 조림팬에 넣어요.
그 위에 썰어놓은 두부를 차곡차곡
그리고 나서 양념을 얹어줍니다.
생각보다 스피디하게 끝나니까
오늘도 정신 단단히 붙잡고 보셔야 해요
송송 썬 대파 한주먹 올려줍니다.
거기에 매콤한 맛을 위한
청양고추 두개를 총총 썰어 넣었어요.
한식에 빠질수 없는 간마늘 한숟갈
고춧가루 두 숟갈을 넣어요.
달달함이 빠지면 허전하니까
설탕도 한숟갈 넣어줍니다.
고소함을 위해서 깨소금도 두숟갈도 넣어줍니다.
아! 뭔가 빠졌죠?
간을 해야합니다.
조림인데 간장이 넣어야죠
간장은 진간장을 1/3컵 넣었습니다.
만능맛간장이 있다면 더 좋겠죠.
물은 한컵정도만 넣어서
고기가 잠길 정도만 자작하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두 숟갈 넣구요.
오늘의 키포인트 액젓!
집밥 백선생 3에서 가장 핫한 이녀석
매회마다 한번 이상 쓰이는 이것
액젓을 한숟갈 넣어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재료를 전부넣고
불에 올려서 조리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죠?
저는 고기가 들어가니까
또 기름맛 빼낸다고 지지고 볶고 할줄 알았더니
그냥 두부조림처럼 하더라구요.
그냥 놔둬도 끓어 오르면서
물과 양념이 재료와 하나된답니다.
그리고 서서히 양념국물이 졸아들면서
진한맛이 두부와 고기에 스며들게 되죠.
적당히 자작하게 뽀글거린다 싶으면 완성입니다.
국물이 있는것 같아보여서
더 조려버리면 자칫 타버릴 수가 있어요.
짜글짜글 거릴때 불에서 내리는게 좋아요.
이 정도 비주얼이면
그냥 밥반찬이 아닌 메인요리라고 봐도 되겠죠.
고등어 조림, 갈치조림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돼지고기 넣었잖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꿀맛임. 이미 게임끝
그냥 두부조림이었으면 애초에 상대가 못됬겠죠^^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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