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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3 / 으깬두부로 만든 동남아 풍 한그릇 요리 / 으깬두부 덮밥 만들기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5. 19:47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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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앞서 포스팅했던 자투리 두부로 만든 두부 스크램블에 이은 자투리 두부를 이용한 응용메뉴입니다. 똑같이 으깬두부를 이용하는데요. 이 메뉴는 비단 브런치에 그치지 않고 점심이나 저녁때 한끼 식사가 될만한 메뉴랍니다. 으깬두부로 만든 덮밥이 되겠습니다. 게다가 동남아 풍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으깬두부 덮밥도 두부스크램블을 했을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조리를 하게 되는데요. 재료가 조금 다르고 밥에 얹어 먹는다는것이 다르죠. 쉽고 간편하다는건 여전합니다.
우선 두부한모로 으깬두부를 준비합니다.
대파도 한주먹 분량으로 송송썰어놓아요.
밋밋해 질수 있는 두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동남아하면 새우가 빠질수 없겠죠
건새우도 한주먹 준비합니다.
송송썬 대파로 파기름을 먼저 냅니다.
집밥 애청자라면 파기름 정도야 우숩죠.
보통 파기름을 만들때
보통 파가 노릇해질때까지 두죠.
하지만 이번 레시피에서는
파가 어느정도 익고나면 새우를 넣어요
건새우에서도 새우맛을 뽑아야 하니까요.
어느정도 잘 볶아져서
새우가 바삭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준비한 으깬 두부를 넣습니다.
한끼에 두부 한모에 밥까지 먹으면
엄청나게 배부를것 같네요.
취향에 맞게 적당히 올려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간은 액젓으로 해줍니다.
까나리 액젓 두숟갈 반을 넣었어요
액젓을 넣으면 비릴것 같지만
실제로 볶아보면 비린향은 사라지고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무엇보다 동남아의 느낌이 살아나요.
매운맛이 좋다면 청양고추를 넣어요.
점점 동남아의 느낌이 살아나고 있군요.
마무리로 식초를 한큰술 넣고 섞어줍니다.
동남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으깬두부 덮밥이 완성됩니다.
지난번 두부스크램블과 재료만 다를뿐
비쥬얼은 비슷하네요.
그래도 밥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덮밥이니까
좀더 든든할것 같아요.
무엇보다 한팬으로 볶아서
한그릇에 담아먹는 요리라
자취생들에게 사랑받을 메뉴 같아보입니다.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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