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3 / 꼬들한 면발 라면 끓이기 노하우 / 전문점 같은 기본라면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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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라면 끓이는 꿀팁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왠만한 초보요리꾼들도 라면 끓이는 것쯤은 우습게 생각하는데요. 라면 하나도 맛있게 끓이지 못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라면을 끓이는데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물양을 맞추는 것인데요.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봉지에 쓰인 대로

이렇게 생각하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겠죠? 뒤에 적혀있는 조리법이 연구원들의 오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레시피이기 때문에 저대로만 끓여도 맛있답니다. 오늘은 거기에 플러스하여 백선생이 알려주는 꼬들꼬들한 면발의 진짜 기본라면 끓이는 방법과 백선생의 꿀팁이 들어간 라면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라면 뒤에는 조리법이 적혀 있어요

물양은 550ml 로 500ml 생수보다 조금 더 들어가죠.

일반 종이컵이 180ml 이니까

종이컵으로 세컵 가득 넣으면 적당하겠습니다.

냄비 종류는 크게 관계없지만

빨리 끓어오르는 양은 냄비를 추천해요

백선생님도 라면끓일때는 양은냄비를 주로 사용한답니다.

준비한 물을 냄비에 넣습니다.

집밥교실은 화력이 좋기때문에 그냥 웍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라면을 끓일때 면을 부숴서 넣기도 하죠.

면을 부술때는 라면 결대로 부숴야 합니다.

설명하기 조금 어렵지만 저는 얇게 반으로 쪼갠답니다.

하지만 백선생께선 가급적 부수지 않는걸 추천하네요.

후루룹하면서 먹는게 라면먹는 재미니까요.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먼저 넣습니다.

이것도 면을 넣기전이냐 넣고 나서냐 의견이 많죠.

스프를 언제 넣던 큰 상관은 없답니다.

하지만 끓는점이 낮아져 물이 조금 빠르게 끓는답니다.

건더기 스프로 육수를 우려내는 건 덤 ㅋ

라면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습니다.

여기서 라면맛에 풍미를 더하는 백선생의 비법이 공개되었는데요.

액젓을 한숟가락 넣는 것이었어요.

짠맛과 비린맛은 느껴지지 않고 감칠맛이 더해진답니다.

여기서 꼬들꼬들한 면의 비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가끔 집어올려 찬공기를 씌여 주거나

면들을 휘져어서 뭉친걸 풀어줍니다.

이정도는 대부분 다 아실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면이 아직 덜익은것 같은 꼬들거리는 상태인데요.

그대로 면을 건져서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오옷?! 저도 이렇게 해본적은 없는데요.

면을 건저낸 국물에 달걀물을 넣어줍니다.

쪼르르륵 흘려넣고 저어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송송썬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 해줍니다.

이제 먼저 건져놓았던 면과 국물을 만나게 해줍니다.

면은 꼬들한 상태에서 건져놓았었죠.

그래서 먹기전까지 불지않고 꼬들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면 전문점 비쥬얼은 덤

이렇게 백선생의 기본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라면을 끓여먹고 있지만

국물을 따로 부워서 먹어본적은 없네요.

달걀에 면에 엉기지 않아서 좀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신 라면 한두개 끓일때만 적용가능하답니다.

여러개 끓일때는 면이 많아서 건져내면서 불어 버릴 수 있어요

모두들 라면 한그릇 정도는 자신있게 끓이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