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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3 / 남아있는 소불고기를 사용해요 / 육즙 가득 소불고기 전병 레시피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10. 12:28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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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액젓을 활용한 초간단 초스피드 액젓 불고기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었죠. 거기에 소불고기 육수를 더해서 국물 불고기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알려드렸었죠. 그렇게 해먹고도 소불고기가 조금 남았다! 하지만 또 해먹기에는 왠지 물린다거나 한번먹기에 조금은 아쉬운 양이 남아있는 경우에 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별미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남은 소불고기를 이용한 육즙가득 소불고기 전병입니다.
소불고기가 남는다구요?
저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뭐 그런일이 생기기도 하나봅니다.
어쨌껀 적당히 양념이 밴
소불고기를 준비합니다.
일부러 만들어 드실꺼면
약간의 소불고기 감을 구입해서
액젓 양념후에 사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소불고기 전병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라이스페이퍼 입니다.
월남쌈 드시때 다들 보셨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제법 여러장이 들어있는 대다가
장기간 보관하며 먹을 수 있어요.
이제 라이스 페이퍼로 소불고기를
감싼 뒤 익혀줄 꺼에요.
라이스페이퍼는
물에 적셔서 사용합니다.
월남쌈 먹을 때 처럼 말이죠.
소불고기를 라이스 페이퍼에 올리고 취향에 따라서 총총썬 청양고추도 넣어요.
성인이라면 청양고추를 넣는걸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야무지게 감싸줍니다.
월남쌈 드실때도 이걸 잘 못 싸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좌우 양쪽을 먼저 안쪽으로 접고 아래쪽을 접어 올려서 베개처럼 만들면 되요.
돌돌 마는것이 아니라 종이접기 하는 느낌으로 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팬에 올려서 구울일만 남았습니다.
의외로 식용유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달라붙을거 같은데?!
불이 너무 쎄서 타면 모를까
팬에 달라붙지는 않는답니다.
그저 신기하네요.
하지만 주의할 것이 남아있어요.
라이스페이퍼끼리는
점성이 있어 달라붙기 쉬우니
전병이 서로 붙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달라 붙은걸 떼내다가
찢어지면 육즙이 새어나올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표면이 쉽게 타버리겠죠.
그리고 소불고기를 너무 많이 넣거나 둥글게 말아버리면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요
때문에 겉이 타버릴수 있게죠. 그러니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히 넣어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소불고기 전병을 납작한 느낌으로 만들어 주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납작하게 구워지는 소불고기 전병을 보니 한때 유행하던 납작군만두가 생각나네요.
이거랑 아주 똑같은 모양이었는데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 거였군요.
겉면이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속까지 다 익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소불고기는 금방 익으니까요. 맛은 뭐 설명안해도 아실꺼에요.
소불고기의 맛과 구워진 라이스페이퍼의 쫀득한 식감이 만나 씹는 재미를 줍니다.
떡쌈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도 다음번엔 소불고기를 남겨서 한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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