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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감자채전 / 새둥지 감자채전 / 감자를 이용한 색다른 브런치 레시피
    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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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를 이용한 색다른 브런치 / 집밥 백선생 새둥지전 / 감자채전 만들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주 집밥교실에서는 감자를 이용한 브런치 부터 밑반찬과 푸짐한 한상차림까지 다양한 감자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그중에 제일 먼저 몸풀기로 만들어 본것이 감자채전이라는 것이었어요. 감자로 전을 부친다고 하면 보통 쫀득한 감자전을 생각나게 하는데요. 오늘만들어 볼 백선생표 감자전은 그냥 감자전이아닌 감자채전이랍니다. 말그래도 감자를 채썰어서 사용했어요. 채썰어 만드는 감자채전은 보통의 감자전보다 훨씬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바삭한 감자전이 먹고 싶으면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감자채전은 너무 쉽고 간단한 감이 있어서 응용 버전인 새둥지 감자채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본격적으로 기본적인 감자채전 베이스에 몇가지 재료를 더해서 고급 브런치로 재탄생 시켜 볼까요



    브런치 느낌이 나도록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등을 첨가해 주면 됩니다. 집에있는 어느재료든 OK



    감자채 반죽에 베이컨과 소시지를 잘게 썰어서 넣어줬어요. 감자채전 레시피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기본 감자채전 반죽을 살짝 안내해 드릴께요.


    기본 감자채전 만들기


    1. 감자 3개를 채썰어 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고 채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2. 소금 반큰술로 밑간을 합니다.

    3. 부침가루는 감자 한개당 반큰술씩 넣도록 합니다.

    4. 후추를 적당히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바삭한 기본 감자채전 반죽이 완성됩니다. 베이컨과 햄이 들어가니까 간을 조금 약하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감자채전 베이스에 추가한 재료가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준비된 감자채전 반죽을 넣어줍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감자채전이 익어갑니다. 베이컨과 감자가 만나서 이국적인 브런치의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제법 크게 부쳐서 뒤집는게 어려울수 있는데요. 이번 감자채전은 마음껏 뒤집기를 연습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맘놓고 뒤집다가 뒤집기를 실패해도 다시 모양을 잡고 부치다가 뒤집기를 시도하면 된답니다. 너덜너덜하게 부쳐져도 상관없으니 반죽의 양면이 모두 노릇하게 구워지는 것만 신경써서 뒤집기를 반복합니다.



    급기야 감자채전이 중간중간 찢어진 상황까지 연출하기에 이릅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부치는게 아니라 바삭한 감자볶음이라고 봐야할것 같아요 ㅋㅋ



    여기서 기술들어갑니다. 찢어진 빈틈을 채우는 용도로 달걀을 사용합니다. 달걀을 넣을만큼의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고 그 안에 달걀을 깨트려 넣어주면 됩니다. 



    달걀을 넣게되면 찢어졌던 감자채전이 다시 한몸이 되겠죠? 때문에 뒤집으면서 아무리 감자채전의 모양이 흐트러져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중간중간 있는 빈틈으로 달걀이 충분히 퍼질수 있도록 살짝 모양을 잡아가면서 익혀줍니다. 기름을 넉넉히 둘렀기 때문에 감자가 탈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이제 달걀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달걀은 취향에 따라서 익힘 정도를 선택합니다. 반숙이 좋다면 뚜껑을 연채로 익혀서 마무리 하구요. 완숙이 좋다면 뚜껑을 덮고 찜찌듯 뜸을 들여 익혀줍니다. 




    집밥교실의 선택은 완숙달걀이었어요. 뚜껑을 덮어서 조리를 하기로 합니다. 대신에 여기에 추가로 들어간 것이 있어요. 체다슬라이스 치즈입니다. 좀더 미쿸스러운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완성하려나 봅니다. 들어가있는 재료만 봐도 비슷한 구성이니까 크게 틀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뚜껑을 닫고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치즈가 적당히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달걀도 속까지 완전히 익었습니다. 비쥬얼 한번 끝장이네요.



    이태원에 있는 브런치식당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다소 심심하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감자채전이었지만 이렇게 몇가지 재료를 추가함으로써 브런치 느낌이 폴폴 풍기는 새둥지 전이 완성됬네요. 바삭한 식감에 고급진 맛과 풍미까지 더해져서 맛과 영양, 든든함 까지 보장하는 새둥지 감자채전이었습니다. 이건 저도 꼭 만들어 봐야겠네요. 맥주안주로 기가막히겠어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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