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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편 / 해물가득(?) 중화풍 볶음당면요리 / 풍당풍당면
    멀티 미디어/냉부해 2016. 12. 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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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부탁해 #거미 #김풍 #마의상수 #풍당풍당면 #비린내를누린내로잡는다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동그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즘지구인 두루입니다. 이번주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지난 2년을 총결산하는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쉐프들이 어렵게 모아온 스타뱃지들을 회수(?)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까닭으로 쉐프들의 순위를 따져 1위에겐 그에 합당하는 트로피를 증정기로 했는데요.





    냉부의 1위 쉐프에게 주어지는 총결산 1위 트로피

    현재 별뱃지 28개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샘킴과 이연복 쉐프가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게스트로는 꿀성대를 가진 여자가수 거미씨가 출연해 주셨습니다.





    거미씨는 살이 금방찌는 채질이라 하루에 한끼정도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듣는 제가 다 안쓰러웠습니다.





    그런 체질 때문인지 한때는 면과 튀김을 일체 먹지 않았던 시절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무려 3년씩이나??

    탄수화물 중독이 판을치는 요즘시대에 면이나 튀김을 3년이나 참을 수 있다니~ 독거미라고 놀림을 받는군요 ㅋㅋ





    고향이 완도인 거미씨는 역시나 주로 해산물 요리를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냉장고에도 해산물들이 가득가득 들어 있었어요. 작은아버지께서 완도에서 전복같은 해산물 양식을 하셔서 수시로 보내주신다고 하더군요.


    이번 대결은 5,6위 대결로 한식전문쉐프인 이원일 쉐프와 야매(?)풍씨의 대결인데요.





    쟁쟁한 쉐프들 틈에서 무려 21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김풍작가. 오늘도 풍씨매직이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거미씨가 주문한 대결주제는 새로운 느낌의 해산물 요리인데요.





    김풍작가의 재료선택은 각종 해산물(?)과 당면





    오늘 그가 만들 요리는 당면을 이용한 중화풍 볶음면인 풍당풍당면이 되겠습니다.





    주 재료는 해산물(?)인 새우젓과 명란젓, 그리고 돼지고기 ㅋㅋㅋㅋㅋ





    해산물을 이용한 대결이지만 시작부터 돼지고기 먼저 썰어 핸드블렌더로 직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해.산.물인 새우젓을 넣어줍니다.





    돼지 누린내로 새우젓의 비린내를 잡는다고 놀림을 받는 김풍 ㅎㅎㅎ





    뒤이어 해산물(?) 명란젓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진짜 해물인 새우도 같이 넣어서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서 준비합니다.





    풍당풍당면의 주 재료인 당면을 끓는물에 삶아 줍니다.





    당면이 삶아지는 동안 기름을 두른 팬에 새우머리를 넣고 새우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새우기름에 잘게썬 대파와 으깬 마늘을 넣어서 풍미를 살려줍니다.





    거기에 고추가루를 넣어 주구요.





    식초, 양파, 표고버섯, 삶은 죽순을 넣고 푹 끓여 줍니다. 뭔가 재료가 엄청나게 들어가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엠씨들이 섞어찌개(?)아니냐면서 의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로 얼큰한 섞어찌개 비주얼이 되가고 있는 김풍의 풍당풍당면





    끓이던 재료에 삶을 당면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그리고 전분 물을 풀어서 마무리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해산물이 곳곳에 숨어있는 매콤한 중화풍 당면볶음





    김풍작가의 풍당풍당면이 완성됩니다. 뭔가.....플레이팅이 마구잡이로 퍼놓은 것 같은 느낌인데 그다지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먹고 남은것 같은 느낌이랄가 ㅋㅋ





    맛을 본 최현석 쉐프의 한마디가 인상깊습니다.


    최현석 : 뭐로 만들었길래 김치찌개 맛이나??





    크흙~

    역시나 게스트들도 김치찌개 맛이나는 김풍의 당면요리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역시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그릇을 싹싹 비우게 된 김풍의 풍당풍당면.

    그러나 저 많은 재료를 넣고 김치찌개 맛을 내느니 김치를 넣어서 좀더 저렴하게 즐겼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최현석 쉐프에 말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오늘의 대결이 마무리 됩니다.





    그렇게 버터포치스프에 튀긴당면과 귀리를 시리얼 처럼 말아서 먹는 이원일 쉐프의 언더 더 씨 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ㅋㅋ

    요즘 걸출한 야매요리가 뜸하네요. 다음시즌에 더욱 강력한 야매요리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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