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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강타편 / 김풍작가의 문제적 레시피 / 똑같은 쌈을 강요하지마
    멀티 미디어/냉부해 2016. 12. 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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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부탁해 #강타편 #김풍 #똑같은쌈을강요하지마 #반전요리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속 동그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두루입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 방송했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왔던 강타씨의 냉장고 재료로 만든 김풍작가의 어마무시한 요리

    그 문제적 요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까지 중국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던 강타.

    오랜 타지생활때문인지 입맛도 중국 현지화 되었다더군요.





    그렇게 중식 마니아가 된 강타의 냉장고에는 팬들이 보내중 중화풍 식자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맵고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 강타.

    입이 마비가 될 정도로 맵다는 뜻의 '마라' 고기가 종류와 부위별로 들어 있더군요.

    그런 강타가 또하나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스턴트 음식!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그렇겠군요.





    이렇게 인스턴트 식품의 귀재와 냉부해 공식 댄싱머신 정호영 쉐프가 대결에 나섭니다.





    김풍효과가 이번에도 빛을 내게 될지 궁금합니다.





    당췌 감을 잡을 수 없는 재료선택. 우유에 각족 치즈까지는 이해 하겠는데...고등어 통조림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김풍작가가 오늘 만들 요리의 제목은 '똑같은 쌈을 강요하지마'

    고등어와 우유 치즈를 넣고 푹 끓여낸 것을 춘빙이라는 중국식 밀쌈에 싸서 먹는 음식이랍니다.

    고등어스튜(?)라니 생각만해도 제 입이 비린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잠시 냉부 역사상 극강의 시식평인 김흥국씨 편 자료화면이 스쳐지나갑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김풍의 흑역사가 하나더 추가될지 김풍효과가 나타날지 궁금해 지네요.





    대결이 시작되고 먼저 

    1. 춘빙 반죽을 위해서 버터를 녹여줍니다.





    2. 밀가루와 전분을 섞어 뜨거운 물로 익반죽 합니다.

    물을 넣어가면서 숟가락으로 덩어리가 지도록 휘둘러준뒤 적당히 뭉쳐서 반죽하더군요.





    3. 문제적 재료인 고등어 통조림의 건더기만 걸러냅니다.





    4. 고등어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을 굉장히 많이 넣는데요. 다진마늘을 잔뜩넣고 푹 익히면 굉장히 맛있을 꺼라고 자부했던 김풍작가님





    5. 재료에 거침없이 우유를 부워줍니다.

    이것이야 말로 문화컬쳐 ㅋㅋㅋ 입이 떡 벌어지는 군요





    조금 있으면 시식을 해보게될 MC안정환을 놀리는 김성주 ㅋㅋㅋㅋㅋ





    6. 각종 치즈를 넣고 녹여줍니다.

    이쯤되면 이게 정말 먹을 수는 있는걸까 의문입니다.





    7. 잘게썬 표고버섯을 넣고 소금간을 한뒤 조금 더 끓여 줍니다.





    8. 밀가루 반죽을 적당히 떼어 밀대로 밀어서 춘빙피를 만들어 줍니다.





    9. 춘빙피 사이에 녹인 버터를 바르고 피를 겹쳐서 밀대로 밀어줍니다.





    10. 마른팬에 춘빙을 굽습니다.

    이걸 굽고나서 바닥에 딱지치듯 내려친뒤 두장의 피가 분리되어야 완벽한 춘빙이 된답니다.





    그동안 크림치즈 고등어 소스는 순항중(?)

    11. 청양고추를 썰어서 크림치즈 고등어 소스에 넣습니다.

    이렇게 김풍작가의 문제적 요리. 똑같은 쌈을 강요하지마가 완성되었습니다.





    같이 대결한 정호영 쉐프는 냉동만두를 이용한 고로케 요리인 '만두 널 사랑해'로 응수 합니다.





    춘빙은 이연복 쉐프도 인정해줄 정도로 잘 구워 진것 같군요.





    엄청난 충격과 공포 속에서 완성된 김풍작가의 똑같은 쌈을 강요하지마.





    후각이 예민한 최현석 쉐프의 첫마디 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코끗을 자극하는 기묘한 향에 고개를 젓습니다.





    거기에 김풍작가가 한다는 말이 더 압권





    "강타씨라면 분명히 이겨내실 겁니다!"

    이게 뭔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려움에 떨면서 등떠밀리듯 한쌈을 싸서 먹어보는데요.





    그맛에 깜짝 놀라는 강타

    오늘도 역시 김풍효과 발동인가요???





    미쳤다 미쳤어 ㅋㅋㅋㅋ

    긴장하는 정호영 쉐프! 불편한 향과는 다르게 그 맛은 굉장히 긍정적인듯 보였습니다.





    기묘한 맛에 이끌려서 감탄을 연발하면서 먹게되는 강타





    고등어로 만든 크림소르를 춘빙에 싸먹는 김풍작가의 똑같은 쌈을 강요하지마는

    냄새와는 다른 반전의 맛이었습니다. MC안느의 입맛에도 맞았는지 한그릇 뚝딱하더군요.

    드디어 강타의 선택의 순간!!!

    .

    .

    .

    반전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호영 쉐프의 승리^^

    이렇게 김풍작가의 흑역사 레시피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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