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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제를 깜빡 했을때 상황을 돌파하고 면책하는 요령
    아무말 대잔치/일상속 요령피우기 2023. 6.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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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를 하지 않았을 때

    면책하는 요령

     

    내가 어렸을 때는

    과목마다 늘 숙제가 있었다

    그건 일일퀘스트 같은 것이었다

    보상 따위는 없고

    미달성 시 페널티가 있다는 것이

    특징인 아주 매력적인(?) 퀘스트가 숙제다

    찬찬히 생각해 보니

    퀘스트라고 하기보다

    미션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불가능과 가능은 한끗차이>

     

    미션 실패 시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나 때만 해도 물리치료를 받았다

    어디 하나 빠짐없이 골고루 받았다

    물리치료는 단소, 빗자루, 대걸래, 방망이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구를 쓰니까 필라테스인가??

     

    요즘은 숙제와 같은 개념의

    과제형 수행평가라는 것을 하곤 한다

    최근 물리치료를 받고 자란 세대들의

    과제형 수행평가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으로

    많은 중고등 수행평가가

    과제형에서 과정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분명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 과제라는 것이 따라다닌다

    물론 예전처럼 물리력을 행사받지는 않는다

    뭐 때에 따라선 받을 수도 있고...

    오늘은 과제를 하지 않았을 때

    상황을 헤쳐 나가고

    면책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먼저 사과 부터 하겠다

     

    미안하다

     

    사실

    과제를 하지 않았을 때

    면책할 수 있는 요령 따위는 없다

     

    어림도 없다!

    아암~! 아아아 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볼 수 있다

     


     

    1. 도움을 요청하고 협력하기

     

    <선생님 이거 터치 안되니까 액정좀 그만 누르세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과제를 제때 끝내기 어려울 때

    어떠한 이유로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면

    친구나 가족, 혹은 선생님께 도움을 받자

    친구의 도움을 받거나

    선생님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선생님께 사전에 도움을 요청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과제를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하는 과목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2.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일분 준다. 뭐라고 하나 들어나 보자>

     

    가장 좋은 방법은 솔직해지는 것이다

    과제를 미뤘음을 인정하고

    어떤 이유로 미루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학교나 선생님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서 상황을

    미리 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고학년일수록 효과가 떨어지고

    어쭙잖은 핑계를 늘어놓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니 주의가 필요하다

     


     

    3. 적절한 사유를 작성해 제출한다

     

    <저희집 고양이가 숙제를 물고 가버렸...>

     

    특정 상황으로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적절한 사유서를 작성하여

    교사나 담당자에게 제출하자

    정말로 예기치 못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면

    사전에 사유를 설명해 이해를 구할 수 있다

    인류애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포용력을 갖고

    이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일상적인 게으름이나

    핑계 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찌 보면 '반성문 프리퀄'이라 볼 수 있다

     


     

    4. 진심 어린 사과와 개선계획 제시

     

    <진심 어린사과>

     

    쓰고 싶지 않은 카드다

    말이 좋아 진심어린 사과인 것이지

    이건 그냥 반성문을 미리 쓰는 것이다

    과제를 제때 수행하지 못한 결과를

    책임감 있게 사과하고

    개선에 관한 계획을 제시하자

    교사나 담당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다짐하고

    책임감을 갖고 과제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자

    요즘 같은 세상은 AI가 잘 발달되어

    반성문은 일분컷이다

     


     

    5. 시간 활용과 학습전략 개선

     

     

    이것은 당신을 위한

    개인적인 충고다

    과제를 미루는 것은 습관이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간활용과

    그에 관한 학습전략을 개선해야 한다

    친구나 교사로부터 효율적인 스터디 방법이나

    시간 관리 기술을 배우고 적용해 보자

    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

    과제의 마감일까지 일정을 조정할 수 있고

    작업을 나눠서 진행하면

    과제에 관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어제 잘못한 수학 문제집 답이 모두 주관식이다>

     

    학업의 개인적 성장을 위해선

    책임감과 성실한 태도가 가장 중요하니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새겨들었으면 한다

    이런 거 찾아볼 시간에 과제를 해라

    위에 제시한 것들을 활용해 본다면

    착실히 과제를 하는것이

    훨씬 쉽고 단순하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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