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최대고민 / 점심메뉴 결정 고민하지 않는 요령

 

직장인 최대 고민거리

점심메뉴 결정하는 요령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하고

부장님과 오늘도 순댓국 집으로

과장님과 제육백반집으로 향한다

매일 이어지는 점심식단에

돼지가 나인지

내가 돼지인지 모를 지경이다

둘 다 맞는 표현이다

 

 

그래도 중간중간

김치찌개, 부대찌개, 청국장을 넣으면

일주일 한 바퀴를 돌릴 수 있다

그렇게 무한으로 돌아가는 사이클

 

입맛이 비슷한 사람끼리 있어도

점심메뉴는 항상 고민거리다

먹기 위해 산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겐

매일 같은 메뉴를 먹는다는 것은

인생이 낭비되는 기분 일 것이다

 

직장에서 점심메뉴를 고를 때

큰 고민 없이

조금은 재미있게 메뉴를 구상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을 소개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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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랜덤 뽑기

 

 

다양한 메뉴가 적혀있는 태그들을

랜덤 하게 뽑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작성하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랜덤 한 선택에 불안감이 있다면

다양한 음식을 카테고리 별로 정리해 뽑거나

취향별로 정리해서 뽑아봐도 재밌다

이렇게 하면 서로의 식성도 알 수 있고

상호 간의 배려도 생길 수 있다

점심메뉴를 고르는 룰렛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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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마를 정하자

 

 

매일같이 점심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입장이 아닌

구내식당이나 지정된 식당을 이용하는 회사가 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끔은 좀 더 맛있는 게 먹고픈 날이 있다

테마 데이를 정해놓고

테마에 맞게 점심메뉴를 구성해 보자

어쩌다 한 번이라면 특별한 테마로

매주 가능한 테마면 대중적인 것으로 고른다

 

 

예를 들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빵식 하는 날

셋째 주 금요일은 고기 먹는 날

마지막주 금요일은 세계음식 먹는 날

이런 식으로 구성해 놓으면 도움이 된다

 

요일별 테마도 정해 놓으면 더욱 좋다

월요일은 찌개백반, 화요일은 분식

수요일은 덮밥, 목요일은 중식

금요일은 일식

이 정도만 정해 놓아도 선택은 훨씬 수월하다

 

더불어 비건이나 식단을 하는 사람,

특정 식재료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배려한 테마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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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Y 점심 만들기

 

 

여건만 된다면

가끔은 직접 점심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게 메뉴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싸 온 점심들을 나눠도 좋고

직장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라면 같은 것들의 레시피를 동료들과 공유하면

고민도 덜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요리대회처럼

서로의 레시피로 창작요리를 만들어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승자에겐 다음회차 회식메뉴를 고를 수 있는

특전을 주면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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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을 통해 점심메뉴를 고른다면

매일같이 점심메뉴를 구상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메뉴를 구성할 때는

음식점 앱을 활용해

주변 상권을 살펴보고

가격과 위치를 고려하며

선택지를 확장해야 한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점심을 먹으려고 30분 거리를 이동해

1인 2~3만 원 이상의 식사를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참고로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직장인 점심식사를 할 만한 곳은 아니니

직장인 점심메뉴에서는 제외하고

가급적 지인들과 편한 시간에 이용하기 바란다

맛집은 나만 알고 있어야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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