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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비디오 극장 / 현실에선 망나니인 내가 우주에선 국민영웅? / 아마겟돈
    멀티 미디어/비디오 극장 2023. 5.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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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비디오 극장

     

    비디오 일기

    ep.04

     

    현실에선 망나니인 내가

    우주에선  국민영웅!?

     

    영화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요소들이 있다

    영화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스토리, 연출, 영상기술

    캐릭터의 연기, 주제 등이 있다

    늘 신선한 주제는 아니었지만

    보는 이에게 충분한 흥미 불러오는 영화는

    단연코 재난 영화다

    프랑스의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지구종말론의

    영향인 듯싶기도 하다

    이렇듯 지구종말특수(?)를 노려

    제작된 듯한 오늘의 영화

     

     

    아마겟돈(1998)

     

    영화는 우주에서 시작한다

    지구의 대기권 밖의

    인공위성을 손보던 우주선이

    의문의 유성우를 맞고 폭발해 버린다

    수많은 조각들의 유성우는

    빠른 속도로 지구로 떨어지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유성우

    파괴력도 엄청나 도시 곳곳에 피해를 준다

    우주선이 파괴된 시점부터

    이 상황을 모두 관측한 남자가 있었다

    유성우는 장난에 불과했다

    무언가 잘못된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나사에 전화를 걸어 소행성의 발견을 알린다

    최초 발견자의 권한으로

    소행성에 와이프 이름을 따서 짖는다

    극악무도함이 닮았다나 뭐라나

     

     

    소행성은 어마어마한 크기였고

    소행성과 충돌을 피하지 못하면

    지구의 파괴와 함께 인류도 소멸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계획만 나온다

    그나마 현실성 있는 대책은

    소행성 중심에 구멍을 내고

    핵폭탄을 넣어 폭발시켜 버리자는 의견이었다

     

     

    이곳은 망망대해에 위치한 시추선

    세상에 못 뚫는 것이 없다는 석유 시추전문가

    존 맥클레인

    해리 스탬퍼.

    그에겐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그중에 그렇지 않은 동료 AJ도 있었다

    그에겐 딸이 하나 있는데

    AJ와 하룻밤을 보낸 것이

    해리에게 들통나고 만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다

    하지만 총이 제일 쌤

    묻고 따지고 할 것 없이

    샷건을 휘갈기는 우리의 해리

    다이하드 스핀오프인 줄 알았다

    미 국방부는 헬기를 보내 해리를 데려온다

     

     

    해리는 모든 이야길 전해 듣고

    국방부 소속의 엘리트 우주비행사들과

    계획에 참여해 줄 것을 제안받는다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제안을 수락하지만

    젊은 우주비행사들은

    작전에 필요한 드릴링 기술에는 능력이 없었다

    우주에서 해야 할 것은

    저스트 드릴

    뚫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면

    모든 걸 뚫어버릴 수 있는 동료들이 필요했다

     

     

    그렇게 나사로 긴급하게 소집된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한 동료들

    우거지(?) 죽상이다

    모든 것을 전해 듣고 잠시 고민하지만

    대장 해리가 한다고 하면

    모두 따라가기로 마음을 정한다

    수락의 조건으로

    여러 가지 베네핏을 받기도 한다

     

    부적합을 적합으로 만드는 나사의 패기

     

    우주비행 적합성 평가를 받은

    시추전문가들은 훈련을 받는다

    물론 대부분 적합하지 않았다

    소수 정예 조종사들과 시추전문가들

    그렇게 오합지졸 같아 보이는 구성이

    나름대로의 훈련이라는 것을 거쳐

    인류의 희망이 되어 당당히 걸음을 옮긴다

     

     

    아마겟돈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 아닐까 싶다

    자유호와 독립호에 몸을 싣고

    그렇게 무사히 지구를 벗어난다

    우주로 나온 그들은

    러시아 우주정거장에 도킹해

    연료를 보급받는다

    소소한(?) 역경과

     

     

    엄청난 중력가속도를 이겨내고

    힘겹게 소행성 착륙을 시도하지만

    소행성 주변 파편들과 충돌하여

    선체가 파손되고

    독립호는 추락하고 만다

    가까스로 착륙에 성공한 자유호는

    곧바로 드릴 작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한참 벗어나

    강철로 이뤄진 표면에 착륙해 버린 탓에

    작업이 만만치 않아

    장비까지 망가지며 난항을 겪는다

    작전의 지휘를 맡고 있는 조종사 샤프대령

     

     

    작전의 한계를 느끼고 

    지구와 교신을 하고

    드릴 최대 저지선이라는 것을 언급한다

    계획했던 작전은 실패를 향해 가고 있었다

    애초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던 작전은

    플랜 B가 되어 버린다

     

     

    드릴타임은 타임오버

    게다가 지구와의 교신도 끊겨 버리고

    더 이상 작전수행이 불가능하다 판단한 국방부는

    원격 제어신호마저 끊겨 버리기 전에

    핵폭탄의 원격폭파 모듈을 작동시킨다

    갑자기 타이머가 작동되는 핵폭탄

    당황하는 동료들

    그리고 탈출을 명령하는 대령

    지표면 폭발은 무용지물인 것을 알기에

    해리는 대령을 설득해 보려 하지만

    명령에 불복종할 수 없는 샤프 대령과

    심한 갈등을 겪는다

     

    역시나 총 하나면 분노조절 잘해

     

    핵폭탄 폭발까지는 1분

    이대로면 모두 죽는다

    지구에 남은 가족들도 무사할리 없다

    그래서 해리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매가 약이었던 것인지

    해리의 진심이 통해서였는지

    대령은 마음을 바꾸고 폭발이 30초 남짓 남아있는

    핵무기를 해체하는 데 성공한다

     

     

    다시금 힘을 합쳐 드릴작업을 계속하지만

    작업 중 가스층의 폭발로

    작업차량과 동료를 잃게 된다

    희망을 잃고 지구종말을 기다리고 있는 대원들

    그들 눈앞에

    독립호 추락에서 어렵게 생환한

    동료들이 작업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그들은 임무를 완수하고

    지구를 구해 낼 수 있을까

     


     

    미국은 핵무기의 나라였다

    가장 쉽게 공포를 조성할 수 있는 소재가

    핵무기 였다

    강함 그 잡채

    요즘 영화에도 범우주적인 일이 터지면

    최종국면에는 핵무기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당시 시대분위기만 해도

    밀레니엄 바이러스로

    핵무기가 발사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니

    충분히 두려움에 떨면서 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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