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온 게임 리니지

 

뉴스에 나온 게임 리니지

 

재미있는 뉴스가 나왔다

게임에 관한 이야기였다

정치 경제 사회를 주로 다루는 뉴스라

전혀 관심이 가질 않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게임이 주제로 나와

관심이 갔다

 

<1998 게임: 리니지>

 

전에는 없었던 사회현상에 관한 이야기였다

한창 인기를 올리고 있는

'리니지'라는 게임이었다

게임이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니

도무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게임상에 존재하는 가상인물이

게임에 사용하는 아이템을 실제 돈을 주고 산다는 기사다

그것도 작은 돈이 아니다

제법 큰 액수의 아이템 가격이

공공연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우리 학생들이 생각하기엔

엄청나게 큰돈이다

게임을 즐기지 않아

그런 사실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알고 나니 조금 황당하다

게다가 이것이 사회에 영향을 주고

좋지 않은 쪽으로 퍼져나가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게임 아이템 따위를 실제 돈을 주고 사다니

한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이해가 간다

 

누구나 소소한 게임은 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기 마련이고

또 한 번 빠지면 몇 시간은 금방이다

밤이 새도 모르게 하는 것이 게임이다

그러니 그렇게 공들인 게임에

돈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애정일 것이다

그건 아닌가?!

 

정부에선 이러한 게임풍속 때문에

게임에 대한 규제를 논하고 있다고 한다

리니지 자체가 서비스

중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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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역경 속에도

게임문화는 e-스포츠라는 이름을 달고

세계적인 산업이 되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엔씨의 효자 타이틀로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를 열고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이끌고

국산 온라인 MMO RPG의 표준이라 칭하며

아직도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다

솔직히 대부분 맞는 말이라

반박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오래된 게임일수록

사골우리듯 우려 져

고인 물이 많아 진입장벽이 어려운 게 사실

때문에 동일한 메인타이틀로

여러 가지 파생상품을 내놓았지만

유저의 등골 빼먹는 기술만 늘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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