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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환희편 / 2014-2016 결산 최종대결 / 이연복 셰프 완소두부
    멀티 미디어/냉부해 2016. 12.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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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소두부 #이연복 #냉부해 #2014-2016결산 #샘킴 #1등가자~미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동그란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환희씨의 냉장고 재료로 2014년부터 2016년 오늘까지 나름 장수해온 냉부해의 총 결산의 마지막 대결인 이연복 셰프와 샘킴 셰프의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이 있었답니다.





    올해 마지막 냉장고의 주인인 환희. 본의아니게 막중한 책임을 가지게 됬어요 ㅋㅋㅋㅋ





    먼저 2014-2016시즌 최강자를 가릴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기 앞서서 두 셰프로 말씀드리자면





    항상 요리를 시작할때 채소육수부터 만들고 시작 할 정도로 자연주의의 건강한 맛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샘킴 셰프





    본명은 김희태로 간혹 MSG나 인스턴트 음식을 활용한 메뉴를 잠시자깐 시도하기도 했으나 





    자연주의에 대한 노선을 끝까지 밀고나가는 뚝심있는 샘킴 셰프랍니다.

    그를 대적할 상대로 역시나 막강한 절대고수 이연복 셰프가 있는데요.





    44년 경력의 중식의 대가!

    처음 냉부해에 출연할때가 20회차 였는데 그때는 이렇게까지 흥하리라곤 생각치 못했답니다.





    이연복 대가다운 노련미와 화려한 솜씨로 중화요리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나기도 했답니다.





    이를 증명하듯 압도적 연승행진으로 승률 1위와 연승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연복 셰프





    단연 냉부해의 끝판왕 셰프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이렇게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총 28승의 다승 공동 1위로, 총결산 1위 트로피를 두고 대결을 벌였습니다.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저는 알것 같은데 ^^





    환희씨 냉장고에 중화풍 재료가 거의 없는 편이라 나름 고민을 했던 이연복셰프





    이에 대적하는 샘킴은 가자미와 채소를 이용한 특유의 자연주의 요리를 자신있게 선보였습니다.





    중식 재료가 없지만 대가다운 노련미로 각종 재료들로 중화풍 맛을 끌어내 보겠다고 하는 이연복 셰프





    그가 오늘 만들요리는 새우완자와 누룽지 튀김을 곁들이 마파두부 입니다. 첫승을 안겨준 완소 짬뽕의 이름을 딴 완소 두부. 





    1. 대파와 마늘을 잘게다지고 둥근호박, 양파,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소고기 등심을 잘게 다져줍니다. 오랜만에 쌍칼이 나오더군요.




    3. 손질한 새우, 버터, 달걀물, 전분, 생강즙을 넣고 핸드블렌더로 갈아줍니다.





    4. 핸드블렌더로 간 새우완자 반죽에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5. 새우 완자 반죽에 잘게다진 골뱅이를 넣고 치대어 줍니다.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완자의 식감을 골뱅이로 살려줄 생각인듯





    6. 완자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내어 찜기에 쪄줍니다.





    7. 누룽지는 기름에 튀겨서 체에 밭쳐 놓습니다.





    8. 기름을 두른 팬에 대파, 다진소고기,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9. 볶던 재료에 청주, 간장, 매실액, 마늘, 앞서 준비한 호박, 양파, 두부와 청양고추, 고추장을 넣고 마파두부를 만듭니다.





    10. 마파두부에 곰탕국물과 참기름, 전분물을 넣고 볶아 줍니다.





    11. 이제 그릇에 잘익은 새우골뱅이완자와 바삭한 튀긴 누룽지를 올리고 마파두부를 얹어 줍니다.





    이렇게 15분간의 요리대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샘킴 셰프는 가자미와 채소를 이용한 라따뚜이같은 느낌의 채소를 곁들인 가자미를 종이호일에 싸서 오븐에 구워냈답니다.

    종이 호일에 싸서 나온 모양이 조금 특이해 보였어요.ㅎㅎ





    44년의 대가의 내공이 집약된 새우골뱅이완자 마파두부





    이렇게 이연복 셰프의 냉부해 총결산 대결요리인 완소두부가 완성되었습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역시나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즐거움을 줍니다.





    쫄깃한 새우골뱅이완자와 마파두부의 궁합도 좋고




    바삭한 튀긴 누룽지와의 궁합도 좋았던 것 같네요.





    이렇게 쫄깃함과 바삭함 그리고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만나 완전체로 탄생한 새우골뱅이완자 마파두부





    얼마나 맛있었으면 어머니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하는 효자 환희 입니다.

    샘킴셰프도 우여곡절끝에 나름 자연주의를 고집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였으나 큰 이변 없이 최종 우승은





    이연복 셰프님께서 가져가셨습니다.





    이렇게해서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최종 성적은 최종우승 1위 이연복, 2위 샘킴, 3위 최현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새로운 셰프군단들과의 첫번째 별을 두고 벌이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별을 달아줄 게스트로 '설현'씨가 나오신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ㅋ

    참고로 2017년 첫방송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10시50분으로 조정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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