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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윤두준 편 / 최현석 셰프의 everyday I 스테이크♬
    멀티 미디어/냉부해 2017. 2.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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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부 #냉장고를 부탁해 #식샤님 #윤두준 #최현석 #everyday I 스테이크 #에브리데이 아이 스테이크 #게살스프 #소고기 덮밥 #한그릇 요리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식샤를 합시다로 시청자들에게 맛깔스러운 먹방 연기를 보여준 윤두준씨의 냉장고속 재료들로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복스럽게 잘먹는 먹방연기로 이미 시청자들의 식욕을 여러번 자극했던 적 있는 윤두준씨는 자취경력 5년이 가까운 프로 혼밥남이라고하네요. 밖에서는 한번도 혼밥을 한적이 없지만 집에서는 대부분 혼자 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다만 혼자 밥을 먹더라도 대충 차려놓고 먹는 법은 없다고 하니 내공이 상당할것 같네요.



    이런 윤두준의 희망요리는 하루에 한끼를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이른바 1일 1식샤를 합시다.



    이번 대결에서는 원조 야망가 최현석 셰프와 신흥 야망로 빅픽쳐를 그리고 있는 이재훈 셰프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게맛살로 만든 게살 스프와 스테이크를 이용한 한그릇 든든한 한그릇 음식을 만들려고 합니다.



    요리의 이름은 everyday I 스테이크♬.....제목은 그가 말하고 창피함은 왜 시청자의 몫인가...그것이 궁금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조 댄싱셰프인 정호영 셰프를 따라올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어찌 되었건 everyday I 스테이크♬는 소고기 스테이크가 올라간 사과 덮밥에 게살수프를 곁들인 요리라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먼저 스테이크에 사용할 고기를 재워둬야 하는데요. 소고기 밑간 비율을 소개했습니다. 간장, 청주, 맛술 1:1:1에 설탕 0.8 정도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소고기 등심을 재워 줍니다.



    게살스프를 만들기 위해서 냄비에 물을 올려 놓는데요. 육수는 따로 내지 않고 끓는 물에 치킨스톡을 넣어 줍니다. 약간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서 멸치액젓을 조금 넣어줍니다.



    게살스프의 게살은 게맛살을 사용하는데요. 국물에 게맛살을 잘게 찢어 넣고 후추를 뿌려줍니다.



    여기에 달걀물을 풀어서 주르륵 흘려 넣어 줍니다. 달걀물을 흘려넣고 국물을 져어주면 달걀물이 너무 풀어지게 되버리니 그냥 두는것이 좋겠습니다. 달걀물을 다 넣었다면 전분물로 농도를 잡아줍니다.



    이제 스테이크를 구워볼 시간입니다. 먼저 양파를 채썰어 줍니다. 조금 두껍게 썰어도 무방한듯 합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과 식용유를 뿌리고 채썬 양파를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여기에 소스에 미리 재워둔 소고기를 건져서 구워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소스를 적당히 붓고 졸이듯 익혀줍니다. 볶은 양파는 먼저 건져서 접시에 담아 놓습니다. 양파가 너무 푹 익으면 안되나 봅니다.



    즉석밥을 전자렌지에 돌려주고 그 사이에 껍질을 벗긴 사과를 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잘게 썬 사과를 밥에 넣고 섞어 줍니다. 과연 이게 무슨 맛이 날런지 상상해본적도 없습니다. 사과밥에 약간의 레몬즙을 넣어 줍니다.



    잘 구워진 소고기 스테이크는 석쇠에 올려놓고 토치로 한번 직화를 해줍니다. 불맛을 입히려나 봅니다. 간장 양념이 베어있는 표면이 타들어 가면서 풍미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플레이팅에 들어갑니다. 그릇에 사과밥을 담아주고 그 위에 볶은 양파를 올려줍니다. 거기에 크림치즈를 가늘게 짜 넣어 골고루 토핑합니다.



    완성된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먹기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밥위에 얹어 놓습니다. 그리고 레몬껍질을 갈아서 올려줍니다. 게살수프는 그릇에 담아 따로 냅니다.



    이렇게 완성된 사과밥 위에 올라간 소고기 스테이크 everyday I 스테이크와 게살수프가 완성되었습니다.



    최현석 셰프의 everyday I 스테이크는 한눈에 봐도 혼밥족들이 반길만한 한그릇 요리 같네요. 보기만 해도 한그릇 뚝딱 하고 싶은 비주얼 이었습니다.



    딱 기분좋게 나는 밥속의 사과향이 전체적인 산뜻함을 주고 중간에 들어간 크림치즈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 등심으로 만든 스테이크는 오랜 시간 재워둔 양념고기 처럼 간이 잘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상대인 이재훈 셰프는 햄누들수프에 만두소로 만든 완자를 올린 숲속의 완자님을 선보였지만 원조 야망가에게는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윤두준씨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최현석 셰프의 요리 everyday I 스테이크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017에서 첫 3승에 성공하면서 최현석 셰프는 냉부 단독 1위로 자리 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별이 하나도 없는 샘킴 셰프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컨셉으로 비춰져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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