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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알렉스 편 / 김풍의 둘이서 한 덮밥 / 중식 고기덮밥요리
    멀티 미디어/냉부해 2017. 1. 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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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부해 #알렉스 #여친을위한요리 #김풍작가 #덮밥요리 #둘이서한덮밥 #야매요리 #풍씨매직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주 냉부해에서는 알렉스씨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쟁쟁한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 졌는데요. 캐나다에서 3년반 정도 일식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다는 알렉스는 그만큼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여자친구와 싸우게되면 요리를 해주면서 화해를 한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라고 하면 띠동갑인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 레인보우의 맴버였던 조현영씨죠. ㅜㅜ 부럽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알렉스씨의 두번째 희망요리는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올♬ 요리. 여자친구와 싸우고 난뒤 화를 풀어줄수 있는 요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대결은 야매요리로 유명한 김풍작가와 올해에 새로 투입된 권상우를 닮은 야망가이자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스타셰프 이재훈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재훈 셰프는 여심을 잡기위해 살치살을 이용한 알렉스테이크를 선보였는데요. 그에 반해서 김풍은 대단히 소박한 재료로 뭔가 특이한걸 만들어볼 생각인가 봅니다.



    김풍작가가 오늘 만들어낼 요리의 제목은 둘이서 한 덮밥 ㅋㅋㅋㅋㅋ 덮밥으로 스테이크를 잡을 수 있을까? 초반부터 심하게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대결전에 김풍작가가 알렉스에게 물어봤던 질문이 있었는데요. 여친님께서 뭘 싫어 하냐는 것이 었습니다. 알렉스씨의 그분께서는 마늘과 파, 양파를 싫어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김풍작가는 이제는 그런 입맛을 버리고 몸에 좋은것을 억지로라도 먹여야 한다며 마늘, 파, 양파를 시크하게 모두 사용합니다. ㅋㅋㅋㅋㅋ 그 맛있는게 왜 싫은지 어느정도 예상은 됩니다.



    아무튼 제일먼저 대파와 마늘, 양파를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말이죠 ^^


    그리고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돼지 목살은 적당한 크기로 썬뒤 기름에 튀기듯 볶아줍니다. 그리고 체에 밭쳐서 기름을 걸러냅니다.



    이때 걸러낸 기름의 일부를 볶음팬에 넣고 다진 마늘과 채썬 양배추, 간장, 식초를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아진 양배추는 푹 익지 않도록 팬에서 꺼내둡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스를 만들차례입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아까 핸드블렌더로 갈았던 재료를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에 고추가루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냅니다.



    덮밥이기 때문에 밥이 빠지면 안되겠죠? 즉석밥을 전자렌지로 돌려줍니다.



    아까 볶던 소스에 돼지목살과 청주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여기에 채썬 파프리카와 맛술을 넣고 한번더 볶아서 마무리 합니다.



    덮밥 접시에 밥을 먼저 올리고 볶아놓았던 양배추를 수북히 올려줍니다. 거기에 돼지목살 볶음을 올려주면 김풍 작가의 둘이서 한덮밥이 완성됩니다.



    돼지 목살 볶음과 양배추 볶음을 올린 중국식 덮밥요리, 둘이서 한 덮밥. 과연 어떤 맛이 날까요.



    김풍작가의 특유의 마법이 이번에도 일어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역시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자마자 웃음을 터트리는 알렉스. 웃기게 맛있는 것이 김풍작가 요리만의 매력이겠죠. 맛있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자체가 더 웃기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기존에 김풍의 요리가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의 매력을 강조했다면 이번 둘이서 한 덮밥 만큼은 완벽한 밸런스로 고급 중식당의 느낌을 주었다는 호평을 얻었답니다. 최현석 셰프는 '오늘 요리가 김풍의 요리중 TOP3안에 들어간다.' 고 말했고 샘킴 셰프는 김풍의 요리중에 오늘 요리가 제일 맛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서당개가 오늘 또 한건을 하면서 이재훈 셰프의 큰그림을 찢어버렸답니다. 보면볼수록 놀라운 풍씨매직 ㅋㅋ



    맛도 맛이지만 알렉스가 희망했던 요리컨셉에 김풍작가의 레시피가 더 적합한것 같다고 해서 선택을 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싸우고 화가 나있느 상태에서 정성스럽게 스테이크를 요리한다는건 좀 무리가 있겠죠. 그래서 조금 투박한 김풍의 요리를 선택했다는 말씀 ^^ 아무튼 앞으로도 재미난 레시피로 많은 웃음(?)을 주는 셰프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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