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배틀트립 미식여행 1탄 원샷투어 박나래 장도연의 일본 홋카이도 투어 2편
    멀티 미디어/배틀트립 2017. 1. 25. 19:55
    728x90
    반응형

    #배틀트립 #일본여행 #홋카이도 #북해도 #삿포로 #수프카레 #비에이 #청의호수 #흰수염폭포 #킹크랩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동그란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지난 배틀트립 미식여행 1탄으로 방송되었던 박나래 장도연의 원샷투어 훅가는 홋카이도 투어 2편을 포스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샷투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날에 위스키 공장도 견학가서 위스키 시음도 하고 맥주박물관에서 일본식 양고기 구이인 '징기즈칸'과 함께 삿포로 맥주를 즐겼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듯 1년에 130일 이상 눈이 내리는 이곳 홋카이도. 역시 밤새 내린 눈으로 삿포로 시내가 온통 하얗게 물들어 있었답니다. 어제의 술먹방에 이어서 아침부터 해장할수 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본격 해장방송을 시작합니다.

    박나래씨와 장도연씨가 선택한 요리는 해장하기 좋은 칼칼한 국물요리였습니다.



    홋카이도의 3대 음식이라고 불리는 수프카레인데요. 왼쪽은 돼지 왕갈비가 들어간 수프카레이구요. 오른쪽은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새우수프카레입니다. 수프카레는 홋카이도에서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합니다



    큼직한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가 잇는 새우수프카레는 1,458엔 으로 우리돈 약 14,9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첫맛은 시원하고 끝맛은 칼칼한 느낌의 새우수프카레. 향신료 때문인지 약간 똠냥꿍 맛도 나는것 같다고 하네요. 카레라기 보다는 칼칼한 전골요리에 가까운 맛의 새우수프카레 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된것은 큰 뼈다귀가 인상적인 돼지고기 수프카레 인데요. 가격은 1,404엔으로 우리돈 약 14,300원 이었습니다.



    큼직한 뼈다귀가 인상적인 돼지고가 수프카레는 모양이나 맛이 감자탕 같았다고 하네요. 뼈해장국 느낌이라 해장용로 손색이 없을듯 하다고 합니다. 장도연씨가 말하길 카레해먹은 냄비를 씻지않고 거기에 감자탕을 끓인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

    수프카레는 매운맛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장용으로 드신다면 매운맛을 3이상으로 선택해야 할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해장도 했겠다 본격적으로 둘째날의 일정을 위해 차를 타고 비에이로 이동합니다. 비에이의 청의 호수를 방문할 예정인데요. 맑고 푸른빛 호수로 유명한 청의 호수는 삿포로에서 무려 160km 떨어진 곳에 있어서 차를타고 약 3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휴게소와 편의점에 들러서 요기를 하거나 주전부리를 사먹으면서 경치를 구경하면 목적지에 이동하는 것 자체로도 관광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



    비에이 지역 광광은 삿포로에서 단체로 출발하는 버스투어가 있구요. 비에이 역에서 출발하는 소규모 택시투어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청의 호수와 흰수염 폭포 외에도 볼것이 많다고 하네요. 처음 만나볼 청의 호수가 어떤느낌이냐 하면요.



    이런 맑고 푸른빛을 띄고 있답니다. 물감을 타놓은 듯한 호수의 물색이 마치 동화속 풍경 같습니다.



    청의 호수는 1988년 토카치다케 화상의 분화 때문에 쌓은 제방으로 인해 생성되었다고 하는데요. 호수의 색깔이 푸른것은 온천수의 수산화알루미늄 성분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너무 추운 한겨울에 가서 그런지 호수가 얼면서 눈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렸답니다. ㅋㅋㅋㅋ 애써 도착한 청의 호수인데 다음번에 다시와봐야 겠다고 아쉬워 하는 둘. 박나래씨가 미안하다면 무릎을 꿇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목적지인 흰수염폭포로 발길을 돌립니다. 호수는 얼어 붙었지만 설경의 끝판왕인 흰수염 폭포의 물줄기는 보란듯이 세차게 흐르고 있었답니다.



    흰수염 폭포의 물은 청의 호수의 물이 흘러넘처 내려온 것으로 온천수의 성분때문에 역시나 푸른빛을 띠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이곳의 풍경



    홋카이도의 자연의 설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잇는 비에이 였습니다.



    이제 홋카이도의 마지막 일정인 저녁 만찬을 먹으러 다시 삿포로로 향합니다. 마지막 저녁만큼은 호사스럽게 누려보려고 하는것 같았는데요. 살아있는 킹크랩을 눈앞에서 바로 해체하고 요리하는 킹크랩 풀코스



    우리나라에서도 비싼가격때문에 자주 먹지 못하는 킹크랩을 풀코스로 즐겼답니다.



    킹크랩 C코스로 각종 애피타이저와 킹크랩, 그리고 후식까지 제공된는 풀코스의 가겨은 1인당 29,610엔 우리돈으로 무려 302,000원의 고가 코스요리였습니다. 여행경비의 대부분이 여기에 투자된 샘이네요 ㅋㅋㅋㅋㅋ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하니 여유가 된다면 즐겨봐도 좋겠네요. 항공권 가격보다 비쌀지도 =ㅁ=



    홋카이도는 러시아와 앞바다를 공유(?)하기 때문에 러시아산 킹크랩과 마찬가지인 최상품질의 킹크랩을 즐길 수 있답니다.



    먼저 애피타이저로 다양한 해산물들이 준비되는데요. 무엇하나 흠잡을 것 없는 정갈하게 담겨져 나왔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킹크랩을 먹어볼 시간입니다. 킹크랩은 살아있는 녀석을 조리장이 직접 해체해 가면서 조리를 해주는 방식으로 서비스 된답니다. 앞에서 열심히 킹크랩을 손질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킹크랩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먼저 킹크랩의 다리를 떼어내 게다리 회를 먼저 맛보여 줍니다. 간장을 살짝 찍어서 입으로 바로 직행~



    다리의 일부는 숯불에 구워서 서비스 하기도 하구요. 일부는 종이냄비에 살짝혀서 먹도록 준비해 주었습니다. 집게발까지 알토란 처럼 파먹고 나면 킹크랩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게딱지에 붙은 잘익은 내장을 먹기 좋게 만들어서 서비스 해 주십니다.



    몸통에서 남아 있는 녀석들은 먹기좋게 손질해 줍니다.



    코스의 마지막은 연어알밥과 다시마 차, 후식으로 유바리 멜론이 준비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훅가는 홋카이도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굉장히 인상깊은 여행이었지만 여행 마지막에 킹크랩때문에 30만원이라는 비용 지출이 있었는데요. 1인당 30만원의 경비를 여행비에 포함시키면 경비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예상되네요.



    아니나 다를까 1인당 여행경비는 항공권을 제외하고 무려 592,000원 이었습니다.



    영화의 한장면 같았던 훅가는 홋카이도 여행 과연 판정단의 최종 선택은 어떻게 나올까요?



    놀랍게도 100인의 판정단중 90인이 선택을 하면서 제법 괜찮았던 여행이었던 것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두 놀라는 표정 보이시죠 ㅋㅋㅋㅋㅋ 다들 진심으로 놀란것 같네요. 저도 많이 놀랐답니다. 언제 또 갈지도 모르는 여행인데 즐길수 있을때 즐겨야 한다는 생각이 통했나 봅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홋카이도의 겨울풍경을 소개해드렸지만 북해도의 여름풍경도 굉장하다고 하니 한번 떠나보고 싶네요. 다음주 이특과 신동의 원샷투어 중국 산동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