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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차돌말이찜+차돌된장찌개 / 1+1의 푸짐하고 특별한 만찬을 즐겨요.
    멀티 미디어/집밥 백선생 시즌3 2017. 6. 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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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가성비 끝판왕 차돌말이찜과 차돌된장찌개 / 적은 소고기로 푸짐하고 특별한 만찬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네모난 우주의 이야기꾼 두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집밥교실 메뉴는 적은양의 소고기를 이용해서 여러사람들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 요리랍니다. 소고기를 여러 사람이 만찬처럼 즐길수 있다면 비용이 어마어마 할것 같은데요. 만찬처럼 즐기는 것도 모자라 이번 레시피는 1+1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답니다. 만찬후 근사하게 마무리까지 책임지어줄 오늘의 집밥교실 메뉴는 차돌말이찜과 차돌 된장찌개 입니다. 둘다 차돌박이가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이 두가지가 어떻게 1+1 구성으로 묶여지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1+1 메뉴의 첫번째는

    차돌말이찜입니다.



    차돌박이를 준비합니다.

    기름기가 부담스럽다면

    불고기감을 사용합니다.

    고소함이 좋으면 차돌박이

    담백함이 좋으면 불고기감으로

    준비해주면 되겠습니다.



    세가지 버섯을 준비했어요.

    새송이 버섯 한개

    표고버섯 한개

    채썰어서 준비하구요.

    팽이버섯 한개를 잘 분해 해놓아요



    색감을 위해 당근

    취향껏 채썰어 준비합니다.

    양파 반개를 넣구요

    부추도 듬성듬성 썰어 놓습니다.


    식감을 위해서

    숙주 두 주먹을 넣어요.

    다른건 빼먹어도 괜찮지만




    숙주는 꼭 넣어주는게 좋아요.

    그만큼 식감깡패

    어슷썬 대파도 한줌 넣어요.



    채썰어 놓은 재료에

    설탕 2/3 큰술

    소금 한꼬집을 넣어서

    밑간을 해줍니다.



    이제 준비된 재료를

    차돌박이로 말아줍니다.

    차돌박이로 말아줄때

    밀가루를 소고기 위 아래에

    조금씩 발라놓고 말아줍니다.

    그렇게 하면 접착력이 생겨서

    차돌박이가 풀리지 않는 답니다.



    짱짱하게 잘 말려진 차돌박이

    정성이 많이 들어가 보이네요.

    의외로 쉽게 말 수 있어요.

    약간의 정성에 비주얼은 甲



    잘 말아놓은 차돌말이는

    찜틀에 올려놓습니다.

    굉장한 찜기가 없어도 OK

    집밥 교실에서도

    삼발이를 이용했습니다.



    찜기에는 먹을 수 있는 물을

    넉넉히 부워줬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1+1 메뉴의 비밀

    두번째 메뉴를 위해서

    재료를 추가로 준비합니다.



    표고버섯 한개

    양파 2/3개

    대파는 취향껏 숭숭

    썰어서 준비합니다.



    준비한 재료에 된장 1큰술

    간마늘 1큰술을 넣어요.

    이쯤되면 슬슬 감이오네요.



    두부 한모를 깍둑 썰어서 준비하고 차돌박이도 한주먹 넣습니다.

    차돌말이를 하고 남은것이나 말다가 실패한 자투리 녀석들을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물이 끓는것을 기다리며

    차돌말이찜을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차돌말이찜 소스 만들기



    땅콩버터 베이스의 소스입니다.

    땅콩소스라고 할께요.

    땅콩버터를 크게 1큰술

    물을 1/2컵 넣어줍니다.

    믹서로 갈아서 준비할꺼라

    믹서기에 바로 넣어요.



    설탕을 1큰술

    액젓을 2큰술 넣습니다.

    땅콩버터와 액젓이라...

    여기도 액젓이 들어간다니

    정말 다양하게 써먹네요.



    고소함을 책임질

    통깨 2큰술을 넣어요.

    간마늘도 1/2 큰술 넣고

    식초 2큰술도 넣어요

    그리고 믹서기로 붕붕

    갈아서 준비해주면 됩니다.



    쪽파를 송송썰어 올리면

    상큼하고 고소한

    땅콩소스가 완성됩니다.



    이제 물이 슬슬 끓겠죠?



    찜기에 차곡차곡 채워넣은 차돌말이를 냄비에 올려 쪄줍니다.

    찜이니가 뚜껑을 닫아놓고 기다려주면 되겠습니다.

    차돌박이나 불고기감 모두 얇은 소고기라서 오랫동안 익힐 필요가 없죠.

    표면이 익은것 같은 색감이라면 안쪽에 채소들도 적당히 익었다 보면 됩니다.



    끓는물에 찜기를 올리고 3분뒤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소고기가 잘 익었군요. 이정도면 바로 먹어도 OK

    이 상태로 버너와 함께 밥상으로 딜리버리~ 합니다.



    약한불로 따뜻하게 데우듯 차돌말이찜을 먹어줍니다.

    고소한 차돌박이의 맛과 신선한 채소의 식감과 함께 어우러 집니다.

    채소와 고기사이에 생길수 있는 맛의 빈틈을 땅콩소스가 채워준답니다.




    차돌말이찜을 다 먹었다면 찜기를 들어내줍니다.

    냄비에 차돌말이찜에서 내려온 육즙과 채수가 담긴 육수가 만들어져 있네요.

     


    이 육수에

    아까 준비했던

    된장찌개 재료를 넣어줍니다.



    꼭 차돌말이를 다 먹고

    넣을 필요는 없으니

    중간에 넣어서 끌여가며

    차돌말이찜을 먹어도 된답니다 ♥



    이렇게 차돌말이찜에서 떨어진 육즙으로 감칠맛 뿜뿜

    차돌말이찜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어요.




    고기먹은 뒤에는 된장!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나 밥이겠죠.

    공기밥 하나를 자박자박한 된장찌개에 넣어서 비벼줍니다.



    된장이 맛있는 고깃집에가면 꼭 해먹는다는 든든한 된장죽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줍니다.

    소고기를 그다지 많이 사용한 것도 아니고 따져보면 소고기는 조금밖에 못먹었지만 왠지 푸짐하게 잘먹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채소도 골고루 듬뿍먹을 수 있었으니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손님들이 올때나 주말저녁 가족만찬으로 적당한 메뉴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1+1 메뉴이다 보니 먹는사람에게 조금의 재미와 놀라움을 줄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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